다이소 캠핑용품 | 고체연료용 포켓 스토브

 

서브 화구로 사용할 수 있는 포켓 스토브

 

캠핑에서 불을 사용하면서 가스를 이용해 음식을 하거나 불멍을 할 수 있고,

불멍 불에 만약 그릴이 있으면 그 불도 이용을 할 수 있을텐데.

 

뭔가 그럴듯한 화구가 하나 더 있다면 좋지 않을까?

이러한 생각으로 구매까지 하게된 다이소 캠핑용품 중에

고체연료를 이용해서 사용하는 포켓 스토브이다.

 

 

우선 접이식 타입으로 간편하게 보관 및 사용이 가능한게 아주 장점이다.

그리고 고체연료가 생각보다 불이 굉장히 강하다.

 

스토브는 포켓 스토브라는 이름답게 굉장히 사이즈가 앙증맞아서

자리차지가 전혀 없어서 사랑받을 것 같다.

 

사실 영상을 보면서 이 포켓 스토브와 똑같이 생긴 제품을 사용하는 영상을 봤고

그래서 이 스토브가 있으면 생각보다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.

 

 

처음 봤을 땐 정말 신기했다.

이렇게 작은걸 사용해서 낭만까지 챙길 수 있다니!

 

캠핑을 아주 잘 즐기고 있는 지금 나중에는 백패킹도 해보고싶은 생각이 있다.

그 백패킹을 하게된다면 이 포켓 스토브는 더 빛을 발할 수 있을 것 같다.

 

 

하단부에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 같은 구멍들도 있다.

나는 그 낭만때문에 반합까지 구매를 했는데 그 반합에도 충분히 들어갈 사이즈라

캠핑짐을 정리할 때 아주 용이하다.

 

꼭 반합이 아니더라도 이 스토브는 그 어느 공간에도 문제 없이 쏙 들어갈 수 있다.

 

가격 : 2,000원

 

가격이 또 마음에 안들 수 없다.

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고

고체연료만 구매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을지 몇 번 더 사용해봐야할 것 같다.

 

 

각도를 조절해가면서 사용할 수 있는데

이 각도 조절로 불의 세기를 드라마틱하게 조절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.

 

그래도 조금은 간격을 줄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다..하하

 

사용하기 전 생각으로는 고체연료의 화력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없었기 때문에

한 번 끓인 음식들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지 않을까?

라고 생각을 했었는데..

 

 

생각보다 헬파이어였던 고체연료는 반합의 아래까지 그을리게 만들었다.. 

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반합은 강제로 그냥 그런 멋으로 사용하게 됐다.

 

고체연료의 화력은 상상이상이기 때문에 스토브를 이용해서 요리를 할 땐

항상 잘 지켜보고 있어야할 것 같다!

 

카레 아래도 살짝 타버림 ^^

 

그래도 이 다이소 포켓 스토브는 아주 잘 구매했다고 생각한다.

앞으로도 캠핑을 하면서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다.